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기준 3분만에 알아보기(안전상식,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2025년 3월 1일부터 항공기 기내 선반에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보관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지난달에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성에 대해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국토교통부에서 표준안을 내놓았습니다.

 

 

항공기 이동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래내용을 바로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미리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

• 보조배터리 단락방지 조치방법
• 보조배터리 기내반입기준
• 보조배터기 기내반입 절차
• 기내관리 및 대응수칙

 

보조배터리 단락방지 조치방법

보조배터리의 단자(매립형 및 돌출형 포함)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 단락방지용 투명 비닐봉지를 비치해서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입니다. 딱 3가지 방법으로 간단히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 여행준비 전 지금 바로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비닐봉투, 보호용 파우치에 1개씩 분리 보관합니다. 

2. 단자에 절연테이프을 부착합니다.

3. 단자에 보호용 캡을 부착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기준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기준은 배터리 전력량(Wh)에 따라 다르며, 초과 반입 시엔 항공사의 별도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니, 아래내용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통상쓰는 2만 밀리암페어(mAh)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에 해당하며, 대용량(3만 mAh) 배터리는 100Wh~160Wh, 캠핑용(5만 aWh 초과) 배터리는 160Wh 초과로 분류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절차

1. 항공사 발권카운터에서 승인과 단락방지 조치 후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2. 보안검색시 승인 스티커 미부착 시엔 반입이 불가 하니, 스티커를 미리 부착하실 바랍니다.

3. 기내탑승시에는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하여야 하며, 기내선반에는 보관할 수 없습니다.

 

 

미승인 보조배터리 반입 시 규정 위반이 의심되거나 항공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엔 항공사 측 승인이 필요한지 추가 검색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적발된 미승인 보조배터리는 즉시 해당 항공사에 인계되어, 별도 처리되니 미리 챙겨, 불편한 일이 없도록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내관리 및 대응수칙

1.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하여야하며, 기내선반엔 보관을 금지합니다.

2. 기내 사용 이외에 보관시 단락방지 상태는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3. 외부 충격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4. 항공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은 금지합니다.

5. 과열되거나 부풀어 오르면 즉시 승무원에게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