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급여 총정리: 육아휴직급여언제들어오나+지급일,신청방법,연장가능여부,중복수령,세금공제

육아휴직급여는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 정부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직장인의 안정적인 육아 환경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급여를 받기 전 반드시 정확한 정보와 본인의 상황과 맞는지 여부를 꼭 함께 고려하여, 효율적인 육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글에서는 육아휴직급여에 대한 신청방법, 지급일, 계산법뿐만 아니라,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들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2. 육아휴직급여 지급일
3. 육아휴직급여 계산법
4. 육아휴직 급여 Q&A

 

1.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육아휴직급여 신청은 고용보험을 통해 진행됩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대상

• 육아휴직 시작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 같은 사업장에서 180일 이상 근무한 경우
•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사용해야 지급 가능

신청 절차

1. 회사에 육아휴직 신청: 사전에 회사와 협의 후 육아휴직을 신청합니다.
2. 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로그인합니다.
3. 육아휴직급여 신청서 작성: 신청서와 함께 필요 서류(신분증, 급여 명세서 등)를 제출합니다.
4. 심사 후 지급 결정: 심사 기간은 약 14일 소요되며, 지급 승인이 나면 첫 급여가 입금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육아휴직급여 지급일

육아휴직급여는 신청 후 매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됩니다.

• 신청 후 첫 급여: 보통 신청 후 14일~20일 내 지급
• 이후 지급일: 매월 말일(단,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 지급)

급여가 예정일보다 늦어질 경우, 고용보험 고객센터(1350) 또는 지역 고용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육아휴직급여 계산법

육아휴직급여는 기존 월급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로 산정됩니다.

계산 공식

1. 첫 3개월: 통상임금의 80% (상한 180만 원, 하한 70만 원)
2. 4개월~12개월: 통상임금의 50% (상한 150만 원, 하한 70만 원)
3. 일부 사후 지급: 첫 3개월 받은 급여 중 25%는 복직 후 6개월 근무 시 추가 지급

 

 

 

4. 육아휴직 급여 Q&A

Q.  육아휴직급여 연장 가능여부

육아휴직급여는 최대 12개월까지 지급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연장 가능한 경우

1. 쌍둥이(다자녀) 출산 시: 1인당 최대 12개월 추가 가능
2. 부부 동시 육아휴직 사용 시: 한 명당 12개월 지급되며, 총 24개월 사용 가능
3. 육아휴직 후 복직 불가능한 특별한 사정(질병, 부상 등) 발생 시: 추가 기간 연장 가능

연장을 원할 경우 고용센터에 사전 문의 후 신청해야 합니다.

 

 

Q. 육아휴직급여 세금 공제여부

육아휴직급여는 비과세 소득으로 분류되므로, 소득세 및 4대 보험료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비과세 혜택

•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육아휴직급여는 과세 대상 제외
•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의 보험료 면제
• 연말정산 시 급여 합산 대상 아님

단, 육아휴직 중이라도 회사에서 추가 소득을 받는다면 이에 대한 세금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육아휴직급여 중복 수령가능 여부

육아휴직급여는 일반적으로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예외가 존재합니다.

중복 수령 가능한 경우

1. 부부가 각각 다른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부부가 각각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는 경우, 각자 육아휴직을 신청하여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첫째 육아휴직 중, 둘째 출산 후 추가 육아휴직 신청하는 경우: 첫째 아이 육아휴직이 끝나기 전에 둘째 아이가 태어난 경우, 둘째를 위한 육아휴직급여를 별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육아휴직 중 프리랜서 또는 자영업자로 일정 소득을 얻는 경우: 일정 소득 범위 내에서는 급여 지급이 가능하지만, 일정 기준 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급여 지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중복 수령 가능 여부는 고용보험 정책과 회사의 내부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고용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